온건 포스트모더니스트인 임지현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민족주의는 인류에 대한 '반역'이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통일보다는 북한 인권 부터 생각이나 하지 한국의 좌파나 우파들 모두 통일 대박론 망상을 갖고 있다.(다른 나라 통일 사례 보고 문제가 생기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데도 감성만 외치고 통일해서 뭐하려고 저러는 지 이해가 안간다.)

이러니 한국 정치인들 수준이 7080년대 수준 밖에 안됨 

임지현말대로 한국 범 진보진영은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했고 다른 진보적 가치들(진보적 자유주의, 사회주의, 소수자 인권 등등)도 민족주의앞에서 무력화되는게 세상에 어떤 선진국진보가 이러냐?

 

민족주의가 정답처럼 여기고 대중들의 집단정서를 극도로 추구되는 사회 분위기가 아니였으면 대안우파가 크게 성장하지도 않았을테고 그에 따른 난민 혐오, 성소수자 혐오, 인종차별, 배타적 민족주의 (반일정서, 반미시위), 이민자 혐오 등 각종 대중 정서가 만연하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