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철학적으로 봅시다.


1. 모든 인간관계는 거래로 이루어지는데 상호교환과 거래에 꼭 물질적인 것만 있는게 아니라 감정과 마음, 박애도 있단 말이죠.


2. 일단 그 친구가 죽으면 더 이상 그와 물질적인 것 말고도 정신적인 교류와 교환을 통한 인연이 끊어진다는게 문제입니다.


3. 그러면 나도 손해고 그 친구도 손해가 된다는거지. 인간은 거기에 감정적인 부분도 가지고 있기에 더욱 슬픔과 공허함, 우울감은 가중되는겁니다.



결론: 마음속에 묻어야 하는 감정과 더 이상 물질적인 것 이상의 교류관계를 이어나갈 수 없다는 상호손해가 있으므로 당연히 나에게도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불공정한 교류관계로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이기주의자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