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아우슈비츠랑 카미카제 같은 거는

추축국이 딱히 연합국보다 나쁜 게 아니라

망국의 광기라고 하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

연합국 특히 소련은 먼지 한번 털면 수북히 나와서 그렇게 깔 형편도 아니라서


초기 나치 노동수용소는 말 그대로 나치판 굴라그였지만 

전황이 불리해지고 극도로 효율성을 추구하게 되니까

일못하면 빵 아끼려고 바로 죽이는 거고

카미카제는 그냥 개념 자체에서 설명이 되는 거고

궁지에 몰린 인간이 얼마나 추악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