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거 까는거지. 굳이 빨갱이 드립 칠려면 여순 반란사건 당시 남로당 군사총책을 맡던 인간 실드쳐서 빼낸 인간에게 뭐라고 하던가.


  그리고 다부동 전투에서 전공이 크다는대, 다부동 전투고 나발이고 개전초 한강 이남으로 밀려버린 한국군의 주력들을 김홍일 장군이 수습하지 못했거나 춘천방면으로 우회기동해서 밀려난 국군의 주력을 차단 섬멸하려는 것을 그 열악한 상황에서 3일이나 지연시키면서 지연전이 가능하게한 김종오 장군이 없었으면 다부동이요? 그게 가능이나 했습니까? 초기 공적으로 치면 이들보다 더 큰 공적을 가진 사람들도 찾기 힘든대 이런 사람들은 일찍 돌아가셔서 싹 잊히고 오래 살아남은 친일파 출신 장교가 무슨 혼자 다 해먹은 것 처럼 평가하냐?


  백선엽은 군인으로서 뛰어난 사람이고 전공이 있는거지, 그게 역사의 평가를 피할 명분이 되지 못할 뿐더러, 일제시대 장교출신으로 간도특설대에서 활동했다는 것을 제외하고 6.25 이후에도 보면 이 인간이 애국자인가는 의문 그 자체임.

  꼽은 말로 지 동생 백인협이 국군 장병들 영양실조로 맛탱이 갈때까지 비리로 해처먹었다가 박정희가 뿔받아서 무기징역 때려버렸는대 박정희 건져준 만주인맥의 은인 아니였으면 10개월 살고 석방되는게 가능한 일인가? 이 구조 나중에 선인재단 문제에서도 그대로 반복되는대, 애국밖에 모르는 인간이면 백인협이 날려버리는게 맞는거지 해처먹을 수 있게 빽으로 서포트 해주는게 말이나 되나?

  아니면 백선엽은 그저 나무처럼 서있을 뿐인대 그냥 저절로 빽이 되어버린 뭐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