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목적이라는 말 자체가 어디붙으나 다 부정적인 형용사인데 그게 붙어서 나쁘지 않을게 있을 턱이 없지. 가장 긍정적인 단어인 사랑이나 봉사나 애국도 맹목적 사랑, 맹목적 맹목적 봉사, 맹목적 애국는 다 나쁜 거 아니냐. 그러니 맹목적 정파 지지가 나쁘다고 해서 그 정파가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얘기해야 하는 핵심은 그 정파의 일부 지지자들의 행태가 과연 "맹목적"이라고 부를 수 있느냐 아니냐지.  예컨데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 찍을 거라고" TV 인터뷰 하던  어느 아주머니의  지지형태는 맹목적이라 할만하지.

그러니 어떤 정치집단이 맹목적이라든지 극단적이라든지 싸잡아... 한다 고 레이블을 붙이려면 그들의 구체적인 발언이나 주장을 당신의 글이 아닌 제3자가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예컨데 방송이나 그들의 대표적인 정강정책이나 대표적 구호 사진 등등 ) 구체적 실제 사례를 들어서 이정도면 이 집단은 맹목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주장해야지. 그냥 당신 뇌피셜로 어느 집단은 ... 할 것이니 극단적이다 맹목적이다 라고 주장하는 건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박사모건 달창이건 구체적으로 그들의 주장과 행동을 봐야지.

예를 들어 흔히 개독교 신자들이 맹목적이라고 하는데 그 좋은 증거가 바로 "불신지옥 예수천국"이라는 대표적인 구호이고 그건 거리에서 쉽게 늘 확인 가능하고 경험 가능한 사례가 많쟎아. 그러니 박사모건 달창이건 그들이 극단이다 맹목적이라다로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들의 시위에 자주 등장하는 구호 사진이라든지 대표적 주장을 담은 글을 제시하고 해야 하는 거지.

좆같은 문슬람 새끼들 쉴드치려는 게 눈물겹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