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고사랑 학생부종합이라는 양극단을 넘어가는 시기에 모르모트로 쓰여서 당장에 사교육비만 왕창 탕진한 세대임

 

실제로 요즘 좀 나이든 학원 강사들이 (작년까지 나도 학원에서 일함) 학원일도 몇년 전 같지 않다고 한탄하는데

 

이게 강사들 입장에서야 그 때가 봄날 같았겠지만 사회 전체 입장에서는 교육정책이 우왕좌왕 개판이니까 학생이랑 학부모들이 바지에 지려서 학원 말 듣는 것만이 살 길이다 이러면서 강사들이 자기들도 잘 모르면서 말로만 사기친 거에 넘어간 상황이잖

 

참고로 별 관련 없는 디테일 같지만 개돼지 감별사 나향욱이 1969년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