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society/2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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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이면 조선인은 평생 무식꾼으로 착취당하면서 살던가 독립운동하던가 둘중에 하나만 했어야 했다고 강요하는 꼴이지

정작 이렇게 애국자연 하는놈들일수록 최전방군사시설 해체해 북한군남침 도와주려하는 반역죄로 사형당해야할 빨갱이 문재인 찍었어

날때부터 망국인 사람들한테 애국자연 하는놈들이 있는 나라를 없애려하는 놈을 좋아하는 이보다 웃긴 모순어딨냐

 

조선이 망한 이유가 군사력이 없어서였는데 아시아최강의 군사학을 배우는건 민족적으로도 도움되지않냐

하여간 군대 갔다왔어도 군사에 대해 좆도 모르는 놈들이 친일타령이여 아주 ㅉㅉ

 

참고로 장교지원을 친일로 규정한 민문연은 김씨왕조를 신으로 섬기고 적화통일이 평생 소원이 빨갱이들로 도배되있는걸 알아라

오히려 일본군장교 지원입대가 당시 한반도전체대비 없다시피 한걸 안타까워해야할 이유가있다

 

일제가 망할무렵에 한반도에 조선계 일본군장교 몇천명 있었으면 한명이 20명 지휘한다는거 감안하면

무기고접수 일본군-총독부 해체해 우리손으로 독립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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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가 일본군에 지원하기 전에 박정희는 이미 선생님이였습니다. 이미 평생 무식꾼으로 착취당할 처지는 아니였죠. 참고로 일제강점기가 끝난 직후 한국의 문맹률이 8할 가까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학교 조차도 못나온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글조차 모른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던 일제시대에 이미 선생까지 하던 인간이 더 큰 성공을 하고자 군에 지원한 것입니다.

 

 

  그리고 박정희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나라가 없었다고 했는데, 박정희가 태어난 때가 1917년이고 3.1운동이 일어난 때가 1919년 입니다.  나라 망하고도 10년도채 안되어서 태어난게 박정희에요. 감이 잘 안오시는 것 같은데, 이명박근이 9년입니다. 나라 망하고 7년만에 조선민족이 싹 사라진 것도 아닌데 "이미 망한나라" 핑계를 대기에는 무리수가 심한거죠. 

 

  당장 그 자신조차 2등신민 취급을 받으며 자신이 조선인인 것을 모를 수가 없는 사람인대, 일본군에 입대를 해버렸군요.

  참고로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로 지원을 하던 때는 일본제국의 침략전쟁이 극에 달하던 시기라 어쩔 수 없이 2등 신민인 조선인에게도 장교로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당시 일본제국에서 장교라는 것은 사무라이 계급에 비유되던 시기로, 일본 자국민에게조차 함부로 허가되던 계급이 아닙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이 보장된 현대의 한국에서 사관학교 나오고 소위 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는 이야기로 2차대전 당시 전쟁에 참여한 일본인들 중 뛰어난 전투실적을 가진 사람조차 병에서 장교로 임관된 사람이 고작 두명 이였습니다.

  부사관에서 장교로 간다한들 특무사관이라고 따로 별도의 계급을 줘버리지 위관급 이상의 취급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군국주의 국가인 일본제국이 비록 일본 본토가 아닌 만주에 있는 사관학교라도 보내서 자신들이 사무라이로 취급하는 장교 계급장을 준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굳이 길게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은 카포 같은 말단조차도 대부분은 악질적인 나치 앞잡이로 구분해서 잡는 족족 족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박정희가 일본군에 들어간 것을 군사학이 어쩌고 하면서 무슨 민족을 위해 선각자의 길을 걸은 것으로 포장질 하는게 정말로 이해가 안가는군요. 애당초 한국이 독립할 것 같았으면 이 기회주의 박쥐가 일본군에 입대나 했겠냐는 합리적인 의문은 뒤로 하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에 지원해서 일본제국의 침략전쟁을 도운게 민족을 위한 선각자적인 행동이라면 광복군 같이 무장투쟁 노선을 걸은 독립운동 단체가 일본군을 공격한 것은 뭐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일제가 망할무렵에 한반도에 조선계 일본군장교 몇천명 있었으면 한명이 20명 지휘한다는거 감안하면 무기고접수 일본군-총독부 해체해 우리손으로 독립했겠지." 라는데 요즘 소설이나 만화도 그런식으로 개연성이나 설득력 하나없이 이야기하면 원고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