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승만이 친일파들을 중용했다.

이승만 본인이 나쁜놈인건 아니지만 문제는 이승만이 친일파들에게 고관대작 자리를 줬다는 것. 일본제국군 병참과장 출신 채병덕을 육참총장 시켜주고 선장 말고는 경력 자체가 아예 없는 신성모에게 국방장관을 줬으며 그 외에도 이형근, 정일권, 원용덕, 김정렬, 박정희 등 국방부와 육군에 친일파를 대거 기용한 게 문제다. 그리고 그 중에는 모든 화의 근원인 박정희도 끼어 있었다.

 

해결책: 애초에 이승만이 아니라 김구가 대통령이 되었어야 했다. 김구는 매우 과격한 테러리스트 성향의 독립운동가였기 때문에 김구가 대통령이 되었더라면 친일파는 박사고 나발이고 다 몰살시켰을 것이다. 그랬으면 박정희 대위도 그때 죽여 없애서 헬조선을 미연에 차단했을 것이다.

 

 

 

2. 김성주가 전쟁을 일으켰다.

김성주는 공산주의고 나발이고 모르는 새끼다. 그저 자신의 야욕에만 눈이 먼 박정희같은 새끼다. 그래서 스탈린이 50번이나 반대한 전쟁을 기어이 쳐 일으켰다. 결국 한반도는 시산혈해를 이루었고 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의 시체가 쌓인 전쟁터가 되었다. 결국 김성주는 쳐발려서 강계까지 도망쳤고 중공군이 관여하면서 이젠 김성주 대신 팽덕회와 송시륜이 나서서 싸웠다.

 

해결책: 소련은 김성주를 내려보낼 게 아니라 김성주를 숙청해버리고(북한에 제멋대로 분점내려는 혐의로, 한마디로 공산주의에서 이탈해 개인왕국을 세우려는 혐의) 소련사람으로 서기장을 임명해서 내려보냈어야 했다. 그 북조선 서기장이 맥아더처럼 북한의 수령인 김두봉을 장악하면 이따위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도 팽덕회는 김성주가 하도 삼대기율 팔항주의를 무시하는 행동을 일삼은 탓에 김성주의 귀싸대기를 쳤다. 김성주의 위치가 스탈린과 모택동 양쪽의 빵셔틀이었기 때문에 누가 숙청해도 숙청이 가능한 위치였다.

 

 

 

3. 박정희가 군사반란을 일으켰다.

박정희는 4.19의거를 통해 어수선한 틈을 타 5.16 군사반란을 일으킨다. 그리고 헬조선이 되었다.

 

해결책: 박정희는 애초에 자기네 형인 박상희와 나란히 남로당 간부라는 혐의로 죽게 생겼는데 그 때 원용덕을 보직해임시키는 걸 각오해가면서 박정희만은 무조건 죽였어야만 했다. 곽영주라는 중합지옥에서 빠져나왔더니 박정희라는 아비무간초열지옥에 떨어졌다.

 

 

 

4. 10월 유신

박정희는 10월 유신으로 독재자가 되고 헬조선을 아비무간초열조선으로 만들었다.

 

해결책: 김재규는 1979년이 아니라 이 때 박정희를 죽였어야 했다.

 

 

 

5. 전두환이 군사반란을 일으켰다.

박정희 시즌 2.

 

해결책: 이게 제일 힘들다. 군부는 이미 하나회인지 둘회인지 때문에 이미 전부다 한통속인 상태다. 장군 숫자가 400명 정도 되는데 장태완과 정병주 말고는 398명의 장군들이 죄다 전두환 편이거나 방관했다. 당시 전두환의 전속부관이 누구였냐? 그놈이 나라를 구할 생각을 안했다. 전두환을 살해하면 그게 곧 나라를 구하는 것이었다.

 

 

 

6. IMF 금융위기

박정희가 갈취한 돈 때문에 대한민국은 그걸 메꾸려고 해외에서 빚을 많이 졌는데 그걸 김영삼때까지 안 갚았다. 김성주도 국채를 존나 뿌리더니 박정희도 그랬다. 결국 김영삼이 퇴임하면서 금융위기가 터지고 김대중은 말 그대로 미셸 캉드쉬 IMF 총재의 구두에 머리를 박으며 1998년판 삼전도의 굴욕을 시전했다.

 

해결책: 역대 대통령들의 비자금, 특히 박정희 비자금과 박지만의 회사를 압류해서 그걸로 빚을 갚았어야 했다.

 

 

 

7.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는 대한민국의 통치권을 최순실에게 팔아먹었다.

 

해결책: 박정희가 뒈졌을 때 그 구족을 멸했어야 했다. 전두환 정권 당시 박근혜는 영남대학교 이사장이었는데 그 때 죽였어야 했다.

 

 

 

8. 일베와 박사모 그 매국노들이 남라까지 와서 설쳐대고 있다.

 

해결책: 김영삼은 존나 잘못했다. 노태우를 깨끗하게 용서해주는 대신 대구광역시에 게엄령을 선포해서 박정희 지지자들을 색출해서 그 씨를 완전히 말려버렸어야 했다.

 

 

대한민국은 독일따위 그냥 압살해버리는 경제대국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문제들이 겹치는 바람에 한국은 독일보다 못사는 나라로 전락하고 말았으며 지금 한국이 누려야 할 것들을 일본이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