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의사나 약사였어. 

 

 

특히 지방에서 조그만한 의원 하나 운영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속이 매우편할거 같아. 

 

혹여 내가 치료가 불가능할 거 같은 질병은 그냥 진단서나 하나써주고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넘기고. 

 

도저히 스트레스를 받을래야 받을수가 없어. 

 

그냥 앉아서 컴퓨터나 두들기면 끝나는거야. 

 

약사가 돈을 어떻게 버는지 알아? 

 

기계에다가 약 다 쑤셔처넣고 처방전 QR로 찍으면 리스트가 다 떠. 

 

그러다가 이거 같이 처방하면 안될거 같은것만 골라서 의사에게 전화걸어서 상의한다음에 정정해서 약짓고.

 

이런거 밖에 안하는데 아무리 못해도 순수익이 한달에 1000만원이 넘어감. 억대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