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박성빈과 백남의의 3남. 박정희의 형.

 

박상희는 해방 당시 남한에서 가장 유명한 빨갱이였다. 얼마나 빨갱이 중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었던지 오직 박상희 이 한 사람만으로 인해 대구라는 동네가 "한반도의 모스크바"라는 이명을 얻을 정도로 종북도시가 되었다.

 

박정희도 이런 자기 형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빨갱이짓을 했다.

 

박상희는 이승만 정부가 파견한 빨갱이 토벌경찰대와 교전 중 총에 맞아 뒈졌다. 한편 박상희의 막내동생인 박정희는 종북 혐의로 잡혀가서 인간이 당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고문을 받았다. 그리고 뒈지게 되어있었으나 당시 한국군 군부의 핵심인물 중 하나였던 원용덕이 나서서 박정희를 두둔하는 바람에 박정희는 그 덕에 살아났다.

 

이후 1972년 10월. 박정희는 10월 유신을 선포하면서 그 사실을 미국에게는 비밀로 붙인 반면 김일성에게는 알렸다.

 

 

도시 하나를 아예 빨갱이 소굴로 쳐 만든 박상희.

 

그가 바로 박정희의 형이다.

 

박사모 새끼들은 박정희를 까면 종북이라는 개소리를 싸대고 박정희를 두둔하는 명분이라는 게 반공이라는 얼척 집나간 논리인데...

 

당장 박정희의 형인 박상희부터가 빨갱이였으니 뭐 할 수 있는 말이 있냐?

 

결국 박사모의 모든 논리는 전부 개소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