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박정희 때문에 보수쪽을 지지하는데

정치에 관심 없었을 때는 오히려 난 진보 쪽이었음

학교 교육도 그렇고 우리 아부지는 보수쪽인데 정치 얘기를 아예 안하셨는데 엄마는 진보쪽이라 맨날

가족 앞에서 이명박 욕하고 해서 난 자연스럽게 진보쪽 이었음

정치 몰랐을 땐 대통령이 누가 되든 신경도 안썼음

국회의원들은 걍 세금받으면서 이종 격투기만 하는

시청 소속 이종 격투기 선수인 줄 알았고

대통령은 그냥 심심하면 욕하는 화풀이 대상 정도로만 인식했음

옛날에는 대선 개표 방송을 그냥 축구 중계보듯이

봤음 근데 정치에 관심을 가지니까 내 걱정하기도

바쁜데 나라 걱정까지 하게됨ㅋㅋㅋ

정작 우리나라 정치판은 예나,지금이나 

개판인데 대한민국도 예나,지금이나 잘돌아감

나라에 큰 사건이 생겨서 나라가 망하는구나 해도

나중에는 아~그런 일이 있었지 하고 말음

좌파쪽에서 대통령이 나온다고 해서

대한민국을 북한에 팔아넘기고 복지한답시고

나라 국고가 거덜날정도로 하는게 아니고

우파쪽에서 대통령 된다고 군복 입고 정치하는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을 미국의 52개주로 편입 시키는 것도 아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우리나라는 잘만 돌아간다.

늘 그랬던 것 처럼

 

 

 

 

 

박근혜는 대북정책 빼고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음

그나마 싸드는 칭찬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