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기사에는 본인들이 관심가지긴 하니까 아주, 아주 정말로 조금이나마 그럴듯하게라도 치는데

 

경제 기사에서는 본인들이 경제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으니까 패턴이 정말 1주일 쯤 보면 뻔히 보임.

 

1. 기사를 찾아서 그나마 정부에 대해 조금이나마 변론하는 듯한 문장이 보이면 복붙해서 그대로 댓글을 씀. 또는 복붙하고 그 뒤에 '~~이라네요. 기사 똑바로 보고 댓글 쓰세요.'라며 씀. 다만 먼저 써서 빨리 추천을 많이 받기 위해 빨리 판단 후 복붙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대로 안 보고 자세히 보면 결국엔 정부의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문장도 대충 보고 변론하는 듯 하면 복붙해서 올리는 팀킬을 자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2. 다른 요인으로 몰아감. '미중 무역전쟁 때문이네요./미국(또는 세계) 증시가 하락해서 그렇네요./유가가 너무 높아서 그러네요.' 그 외 몇 가지가 더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 세가지가 굉장히 많음.

 

3. 1번과 2번식으로 글을 쓴 다음에 쓰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패턴이 '~~~한데, 제대로 보지도 않고 욕하는 사람들은 일베충인가?/박사모 틀딱들인가?/주식충들인가?/악플러인가?'로 글이 끝나는 경우가 많음.

 

4. 상당수의 글에는 이모티콘이 들어감. 역시 나이대와 성별이 그래서 그런지 이모티콘으로 강조하는 글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