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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종신 대표 맡길"... 야3당의 대환영

바른미래·민주평화·정의당, 조롱 논평... "한국당 해체에 밀알 되길 바란다"

"수구보수의 소멸이라는 대업을 이뤄주길 바란다."

"자유한국당에는 골칫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자유한국당이 해체하는 데 밀알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현실 정치 복귀'를 선언하자 국회 야3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일제히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환영이 아니라 '정부?여당의 호재' 혹은 '자유한국당 해체'에 도움이 된다며 비꼬는 의미였다.

홍 전 대표의 복귀 시사에 정작 자유한국당은 아무런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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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선거 패배에 책임지고  물러났던 중진 정치인이  다시 정치에 복귀하는데

다른 상대당 이 이렇게  만장일치로 격하게 환영한다 는 

성명을 내는  이런 훈훈한 인정(?) 은 처음 보는 듯...

나도 홍준표가 자유한국당이 완전히 망할 때 까지 영구 종신 당대표를 맡아야 한다고 본다.

어디가서 이런 역사적 과업을 그만큼 잘 완수할 정치인을 구할 수 있겠나?

그래서 요즘 TV 코미디 프로로 별 재미가 없는데 홍준표가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계속 선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