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504만개 기업 파산

중국 왕이신문(网易新闻)은 지난 22일 올해 상반기 파산한 기업이 504만여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신규 실업자도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올해 3월 기준 중국에 등록된 법인은 약 3100만개로 이 가운데 약 6분의 1이 문을 닫았다는 얘기다. 중국 민영기업의 평균 수명이 2.9년 정도로 짧다는 점을 고려해도 엄청나게 많은 숫자다. 파산 기업 중에는 미국의 높은 관세 부과로 직격탄을 맞은 기업이 대거 포함됐다. 중국 최대 민영 대두 수입업체인 산둥천시(山東晨曦)와 중국 10대 타이어 제조사 산둥융타이(永泰), 중국 헤이룽장성 최대 철강기업 시린강철(西林鋼鐵)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했다.  중국 경제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자 중국 당국은 부정적인 정보를 적극 차단하고 있다. 왕이신문의 기업 파산 관련 기사도 얼마 안가 아무런 이유 없이 삭제됐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아보뤄(阿波羅)신문은 "중국 검열 당국이 경제의 부정적인 정보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간헐적으로 드러나는 소식으로 무역전쟁 발발 이후 파산하는 기업 정보가 알려졌다"고 했다. 이어 한 홍콩 기업가의 말을 인용해 "만약 미국이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계속 높이면 중국 경제의 심장부인 광둥성 기업의 최소 절반이 도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놈들에게 미국한테 깝치면 좆된다는걸 가르침

 

미국 말 안듣고 깝치면 좆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