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로 300석 채우면 바미 민평 정의같은 ㅄ 듣보잡 정당들이 과대 대표된다 절대 그러면 안된다

비례대표가 무조건 좋은게 아냐. 지금 비례대표로 나오는 후보들 보면 경력도 일천하고 지역구로 나오면 무슨 당을 달고 나와도 절대 당선 안될 사람 투성이다. 결국 실제 국회의원이 누가 될지를 국민투표가 아니고 당 내부에서 정하게 되는거고, 그냥 당 열성 후원자나 특정 계파 보좌관같은 자질없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아지지. 어디 다른 나라처럼 당 자체가 강력하고 실질적인 강령을 바탕으로 구성된 데라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처럼 당은 장식이고 그때그때 노선이 달라지는 나라에서 정당정치는 재앙이다.

다른 군소정당들도 여성들 우대하기는 똑같은데? 지금 대한민국에 남성만을 위한 정당이 어딧냐?? 자한당도 여성표 먹자고 젠더폭력방지법을 여성폭력방지법으로 개명하고 생물학적 여성한테만 해당되도록 수정한 판인데

민의가 최대한 정확히 반영되어야 하는 것도 맞는데, 지금처럼 줄세우기식 비례대표제는 폐해가 많음. 보완하는 제도로 시행해야지

개인적으로는 지금 한국 정치 상황에서 어떤 선거제도를 들고와도 제대로 안 될거라고 생각한다. 민의가 반영이 안되는건 선거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선거 빈도의 문제라고 봄. 한번 뽑으면 4년간 철밥통이고 선거때 반짝 벼락치기만 하면 되는데 당연히 자기를 위한 정치를 하지 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함? 선관위도 친절하게 벼락치기 기간을 딱 정해줬지.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회의원 임기를 줄이거나 주민소환제를 도입하거나 해야 한다고 봄. 지금 투/개표 과정이 완전 고리타분하고 비효율적인데 요새 it 기술 도입하면 투표 비용은 더이상 문제가 안됨. 나는 그냥 일요일마다 국회의원 새로 뽑았으면 좋겠다.

전라도 의석수를 지금의 1/3으로 줄이고 그만큼 비례대표에 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