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의문이다.

노회찬은 기본적으로 유머가 있는 정치인이고 진보측에서도 관용이 넓었던 사람이다. 물론 자신에게 엄격했던부분도 있었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사람은 잘못을 했을때 극단적인 선택 보다는 주변의 지인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대중들에게도 사과를 먼저 한다. 극단적인 선택은 그후다.

음모론 어쩌고 하지만. 이해 되지 않는 죽음을 두번 목격하게 되면 사람은 의심을 할수 밖에 없다.

 

법을 알고 변호사 출신인 사람이 워드프로세스에 유언을 남기고

방송출현으로 이제 쫌 얼굴 팔려던 사람이 갑자기 몸을 던진다면 한번은 생각해 봐야한다.

(물론 이전부터 노조나 기타 진보단체는 시체를 이용했긴 하다만 이건 너무 나간거니까. 줄이겠음)

 

산재로 인한 사망 물론 잘못된거고 고쳐야 한다. 근데 제작년엔가 3년전인가. 삼성역에서 불산관련 사망자들 시위 하는거 한번 가봤었는데 중반까지는 그럭저럭 하다가 막판에 세뇌하듯이 서로 상호확증 시키는 (음 요즘은 모르겠다 예전 대학교 좌파 동아리들은 자아비판이라고 뭔가 서로 고해성사 하듯이 신념강화 행위를 했었는데 요즘도 하냐?) 분위기를 보고 아 이건 개인주의 민주주의 사회 논리랑은 안맞는데 라는 느낌이 들어서.

 여튼 공산주의건 민주주의건 사회주의건 전체주의건  개인을 힘들게 만들고 억압하는 시스템이라면 고쳐야지. 그걸 옹호하는건 미친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어본다.

어찌됐든 다들 힘내야한다. 죽지말고. 누구도 믿을수 없을땐 자신을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