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교관의 태도나 대응, 해외시사한컷만화 등등

 

외국 반응을 참고하는건 좋은데

 

외국 반응이 절대선이라는 생각은 버려야합니다.

 

통일 대한민국은 미, 중, 일, 러 등등의 주변국 또는 다른 외국의 직접적 이득이라고 하긴 어렵고 순수 한반도의 이득이죠.

 

그런데 통일가능성을 높이는 정치활동에 대해 외국이 객관적으로 평가해 줄 필요가 있을까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외국반응이 일리가 없느냐면 그건 절대 아니죠.

 

북한의 핵미사일이 자국에 영향을 미치므로 대북제재에 힘쏟자는 그들의 말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우리와 다른 입장이므로 저들은 통일 대한민국을 최우선순위 목적이 아니라 북한의 위협에서 벗어나거나

 

안전을 보장받는 것을 최우선순위 목적으로 둔다는것. 

 

교집합이 없진 않지만 목적 자체가 다르다는 것 까지만 유념하면 되겠죠.

 

그리고 통일의 방법이 현 정부가 틀렸다고들 많이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이번엔 민주당에 기회를 줘야죠. 햇볕정책? 비스무리한 기조를 문재인 정권에서 끝까지 밀고간다면

 

우리 역사 도합 15년 한건데, 이 15년 외에 대북정책은 북한적대로 일관적이었잖슴까.

 

물론 노태우때부터 좀 누그러졌다, 라는 평가도 있지만(7.7 등) 김영삼때 핵개발 건 때문에 실질적인 포용정책? 은 김대중정부가 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구요.

 

물론 중간중간 화해의 조짐이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북한적대 정책이 북한의 문호를 열고 백기를 들게하는 결정타를 먹인것두 아니구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기득권이란 기득권은 모조리 끌어안고 인의장막으로 가려진 대통령도 추운 겨울날 길거리에 나와서 내쫒은 국민들입니다.

 

문재인이 박근혜보다 상위의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자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진짜 문재인이 문제다 싶으면 끌어 내리면 되요.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더 쉽죠.

 

솔직히 그 겨울날 광화문거리에 나가본 이후로는 기관단체장들 봐도 옛날만큼의 느낌이 아니랄까요.

 

대통령도 내손으로 날렸는데 뭐 이런느낌이랄까..

 

공과는 역사가 판단할거고 우리는 그저 문재인이 선을 넘는지만 확인하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