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거대정당은 세대별유권자 수를 보고 같은 20대라도 여성이 더 많은지 남성이 더 많은지 확인하고 플랜을 짠다.

현재 80년대생 30대는 성비불균형으로 남성이 많지만 현재 20대로 새롭게 진입하는 남성은 여자보다 더 적다.

그래서 두 정당 모두 2030대 여성을 겨냥하는 정책을 내새우고 있다. 그런점에서 20대 남성은 기성정치권들이 보기에 정확히 스탠스도 지향하는지도 모르겠고 5060대 틀딱보다 투표에 적극적이지도 않고 항상 유동적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많은 세대들을 위한 공약을 만들어 줄 수 없다. 게다가 최근에 통과된 여성폭력방지법또한 여성단체들의 활동범위를 더 넓혀주고 각종 지원예산을 더 달라는 페미니스트 권력계층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다. 나경원원내대표가 국휘 여성의원 비율을 더 높혀야 한다는 발언 또한 같은 맥락이다.

반대로 남성은 결집이 되어있지 않고 남성을 위한 단체또한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나 사회적으로 높은지위에 오른386세대들은 마초적인시각때문에 아랫세대들을 적대적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향후 2030대 남성들은 한국정치권에서 그냥 버려지는 사생아신세로 전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