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놓고 권유하는 책은 마르크스책이나 진보성향 책을 읽으라고 권유함

좌파와 우파의 구별은 꼭 그렇게 명확한 게 아니다. 자본주의와 민족주의가 꼭 사이가 좋으라는 법은 없거든. 극단적 우파의 상징처럼 통하는 나치당도 초기에는 공산주의적이고 동성애자 천국이었던 돌격대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군부에서 돌격대만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최후 통첩을 받고 '장검의 밤'으로 전부 숙청해버렸지만.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종북은 공산주의자와 극단적 민족주의자의 기묘한 혼합물 아닌가.

좌파도 자기가 정확히 뭘 바라는지 알고 있고 일관성 있게 주장하면 괜찮지. 민주주의 사회에 사람들 의견이 다른건 당연하기도 하고, 아무튼 토론을 해가면서 의견을 조율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문재인이랑 그 지지자들은 자기가 뭘 하고있는지도 모름. 세상에 성장이랑 복지를 동시에 하는 정책이 어디 있고 대북지원이랑 비핵화를 동시에 하는 정책이 어디 있음? 얘네는 기본적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모르고 망상에만 빠져 있으니 문제인 거임. 얘네는 그냥 문제인이 하는게 유일한 빛이며 진리고, 조금이라도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적폐니 뭐 답이 없음.

문베 좌파새끼들은 사실 극우임. 우파 자유주의는 극우랑 전혀 다른것. 사실 원조 극우사상 파시즘도 좌익빨갱이들한테서 나옴. 좌익이 좌익하다 흑화하면 극우가는거지, 고전적 자유주의 우파가 극우가 될 수는 없음.

좌파는 자신 정치성향 및 사실 유무도 불확실 한 경우가 태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