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했다기보단 만들어졌다고 보임

 

누가봐도 우익적 성향인데(애국심이나 자국중심주의 노동문제 여성문제에 관해 논의할 때)

 

자기는 좌익이래 그래놓고 한나라당 친일파 애들을 못 잡아서 나라가 망한거고 삼성이 나쁘대

 

이들은 아무리 민주당이 뻘짓을 해도 만들어진 편견이 깨지지않는 한 절대 좌측에서 못 벗어남 진영논리에 매몰돼서

 

한민족끼리 통일하는 게 중요하다는 좌익도 있었음

한민족과 열강과의 관계가 플롤레타리아트와 부르주아쥬에 비견될 정도로 한민족이 핍박받고 있음? 이건 그냥 국수주의적 민족주의적 사상 아니야? 누구보다 우측임

 

특히나 애국심이 충만한 좌익만큼 끔찍한 혼종은 없음

 

그래서 난 어릴 때 좌익성향이다보니 그런 카페에 들락거리던 경우가 많았는데 당연히 애국심은 개인적 이타심을 국가적 이기심으로 치환시킨다고 믿었으므로 경계하고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런 관점에서 집단애국적 색채를 띈 사람을 비판하거나 국가에 대한 비판을 행했을 때 일빠 미빠 양빠 한나라당알바등으로 오지게 까임

 

 

얘들은 좌익 우익이 뭔지도 모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