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아예 말아처먹을려고 했던 인물들임. 여기에 대해 "문재앙 때인 지금이 더 힘들어!" 라고 이야기하며 이명박, 박근혜를 옹호하는대, 만약에 박근혜 정권이 무사히 임기를 마쳐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범죄가 묻히고, 또 보수정권이 나타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네가 한 광고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라고 해보자. 그런데 플레이 그라운드인가 뭔가하는 회사가 갑자기 대기업의 광고수주를 받았다네? 그럼 너는 사원들 닥달할거 아냐. 도대체 어떤 비결인지 빨리 알아오라고 닥달하겠지.

  나중에 알고보니 이거 이명박, 박근혜에게 돈 꽂아주면 특혜주는거였네?

  그럼 너희가 뭔 짓을 하겠냐? 기술개발이나 합리적 경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을 먼저하겠냐, 예능감 넘치고 잘생긴 술 상무 한명 영입해서 예술적으로 돈 꽂아 처넣기를 시전하겠냐. 답은 뻔히 나온거 아닌가? 당장 재드래곤도 유라에게 말박이를 시전했는대?

 

  공직사회는 어떻게 굴러갈까? 비리가 저질러지는 것은 몰라도 비상식적인 결정이 일어날 때 "이거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 죄 "그 사람 아직도 있어요?" 하며 쫓겨나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근거들고 공익재보라도 사람들은 흥신소로 전락한 정보기관과 장사에 도튼 법관들을 통해서 조져놓겠지. 자살당하거나.

  이러면 공직사회에는 예스맨들만이 가득하게되고 비리를 저지르는 측의 입장에서는 같이 비리를 저지를 수 있는 애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지들과 비슷한 성향의 애들을 고위공직자로 앉히고 별 영향력 없는 자리에나 지들 사람 아닌 사람을 꽂게되지. 한마디로 공직자들이 죄 진나라 조고 같은 애들로 싹 물갈이 되는거. [사실 이 부분은 써야 할 글이 더 많은대 너무 길어지니 패스]

 

  사회와 학문과 문화? 한류 사은품으로 늘품체조 끼워팔기나 안하면 다행이라 생각.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지들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콕콕 찍어다가 정보기관까지 동원해서 괴롭히던 정부니 이제 정부를 비판하는 연예인이나 아나운서등은 저 어디 스케이트장 관리하는 사람으로 쫓겨나고 이런 꼬라지를 보며 화들짝 놀란 영화계 같은 곳은 이제 애국보오수 영화 연평해전이나 국제시장 같은 영화만 주구장창 만들겠지.

  국정교과서를 통해 애국적 국민을 찍어내는 작업도 착착 진행할 것이고 말이야. 박근혜가 탄핵까지 처먹은 뒤에도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자고 난리인 극우들도 존재하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순신 장군님과 세종대왕님 보다 거대한 동상하나 반짝반짝하게 세울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겠다. 공공화장실의 변 닦는 휴지비까지 아껴가며 박정희 기념사업 추진하던 애들 아니던가.

  국정교과서에서는 세종대왕님이 2페이지 나오는대 박정희가 8페이지 나왔다고 했으니 세종대왕님보다 4배는 거대한 동상이 되려나?

  세종대왕님 동상이 기단 빼고 동상 크기만으로는 약 6.5m 니까 4배면 박정희 동상은 26m는 될텐대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 동상이 23m 쯤 된다하니 좋은 라이벌이 될 듯 싶다.

 

  정치?

 

  박근혜가 짤린지 언제인대 아직도 친박의 입김이 매서운 자유한국당의 모습을 보면 보수정권에 새로운 대통령이 등장한들 박근혜가 상왕짓을 할 가능성이 농후. 아니 확정임.

  보수명찰 달고 정치질 할려면 이제 새해나 명절때 부모님 뵙지말고 삼성동의 근혜쨩을 찾아가야지. 전두환도 해내지 못한 상왕정치를 해낸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현대 한국 정치사에 한 획을 긋는 것일지도?

  찾아갈 때, 근혜네 집 화장실은 못쓸게 뻔하니까 자기가 쓸 요강하고, 꼭 그것만 썼다는 단종된 그 샴푸 들고가면 근혜가 빵끗 웃어줄듯.

  정치권력의 마트료시카 탄생.

 

  쓰면 쓸수록 참 가관이다 싶고 국방이니 외교니 다른 분야들도 많은데 그런것 까지 연달아 쓸려다가 관둠.

 

  정리하자면 이명박, 박근혜가 6공화국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이유는

 

  "급변하는 국제관계, 산업의 페러다임이 바뀌는 대외적인 상황과 해결해야 할 국내의 구조적 문제들을 제끼고

   성향과 시대를 초월해서 국가에 절대로 만들면 안되는 체계를 도입하고 정착시키려 했다" 는 것에 있음.

 

  만약에 이명박, 박근혜 다음으로 새누리당 보수정권이 한번 더 창출되었다면 박근혜의 대한민국은 남을지언정 민주주의 국가, 경제부국 대한민국은 그날로 사형선고 받고 회생의 기회도 없이 날라갔을 것은 100%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