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사람들은 일명 5.18민주화운동이라 불리는 광주사태를 빨면서 자신이 깨시민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개돼지의 몸짓에 불과할 뿐이다.

 

일단 나는 광주사태를 5.18민주화운동(이하 518이라 부르겠음)이라 부르는것 자체가 너무 화가난다. 애초에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다.하나의 무력소요사건일뿐.

 

내가 아무런 근거없이 이런얘기를 하는것이 아니다.

한번 다르나라들과 비교를 해보자. 동구권의 민주화운동을 살펴보는것이다. 프라하의 봄,동독에서 일어난 일련의 시위들,체코슬로바키아의 벨벳 민주화운동, 이 사건들은 모두 민주화운동이라 불린다.  

이 사건들을 518과 비교해본다면,  518은 절대로 민주화운동이라 부를 수 없을것이다.

위에서 말했던 동구권의 민주화운동은 평화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어떠한 무장봉기의 성격을 띄지 않았다.

 

하지만 518은 어떤가?

 

도대체 어떤 민주화운동이 치밀하계 계획적으로 시내를  무력점령할 계획을 세웠으며, 한시간도 안되서 시내의 30곳 남짓한 무기고가 털리고 한 도시를 무력으로 점거한다음 진합하러온 정부군에게 조직적으로 전투를 벌이는가?

 

이런것은 절대로 민주화운동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이러면 깨시민들은 이렇게 말하겠지.

"그렇지만 518은 군부독재에 항거하여 민주화를 위해 일어난 광주시민들의 성스러운 항쟁이라구욧!"

 

물론 518이 대체적으로 민주화를 위해 일어난 사건인것은 맞다. 하지만 의도가 좋고 타당하다면 무조건 좋게 불러주어야 하는가?

 

이것도 외국의 사례를 한번 들어보자.

시리아 내전은 어떠한가?

시리아 내전은 크게 아사드 독재정권과 그에 대항하는 반군의 싸움이다.

발단도 아사드 정권이 독재를 계속하자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대학생들이 민주화 시위를 벌이면서 일어났다.

 

하지만 우리는 왜 시리아 내전을 민주화운동이라 부르지 않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반군의 의도가 어떻든간에 시리아에서 벌어지는 현 상황을 보면 전쟁의 모습을 띄고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좌파 깨시민들의 논리에 따르자면 시리아 내전도 시리아 민주항쟁이나, 다마스쿠스 민주화운동이라고 불러야겠지.

 

나는 지금 사람들을 어떻게 선동하려는것이 아니라 그냥 현실을 직시하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사건을 보자는 것이다.

 

나는 아무리 보아도 518이 민주화운동처럼 보이지 않는다. 광주사태나 광주무장봉기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나?

모든 사건을 그 의도에 맞추어 이름을 붙이고 미화한다면, 미국독립전쟁은 미국민주독립운동이고, 9.11테러는 

對미국 이슬람성전이며, 나치독일의 폴란드침공은 고토수복운동이 아닌가?

 

아무리 한 사건을 빨고 싶더라도 사실을 왜곡시키면 안되는거다.

 

그리고  518에 대해서 이상한 한가지  더.

 

518유공자는 왜 있으며,

왜 정부는 518유공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것인가?

유공자라면 국가에 공헌을 한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엄연히 보면 518은 국가에 대항한 사건 아닌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공헌한것이 아니라 의도가 어쨌든간에 국가에 대하여 무력으로 들고일어난 사건이 아닌가.

 

그런 이 518참여자들에게 국가차원에서 유공자 지정을 하고  돈을 준다는것도 웃기지만, 더 화나는것은 이 518유공자들이 천안함  사건으로 순국한 장병이나 그외 군대나, 일제치하,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기꺼이 바친 이들보다 더 대접을 받고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국가에서 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들보다, 국가에 대항한 이들을 더 대접해준다는것이?

심지어 이사람들 자식들  취업도 도와주고 거기 나가서 부상당한 사람도 유공자료 지정해주고, 별거 다해준다.

 

거기다 518의 정체에 대하여 더 의심하게 만드는것은 정부가 518유공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엇이 두려워, 무엇을 감추고싶어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사필귀정이니 언젠간 진실이 밝혀질것이라고 기대한다.  

이 글에 반박할 좌좀깨시민들은 한번 반박해봐라.  물론  나는 니들이랑 놀아주는거 귀찮으니 니네말에 반박은 안할거다.

 

지금까지 잠깐 빡쳐서 쓴, 긴 잡소리 읽어줘서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