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안와서 모두가 고민해봐야할 부동산문제를 써본다

 

맑스는 산업시대 각 기업들의 경쟁을 두고 경쟁은 자본주의의 본질이며 

 

모든 생산품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기위해 인건비를 줄일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이런 바탕으로 형성된 저임금은 소비력을 갖출수없게 만들어 

 

역설적으로 기업들이 생산해낸 물건은 소비가 될수없는 불황으로 이어질수밖에없다 지적함 

 

물론 이 예언은 틀렸지. 여태껏 경제공황은 시대적과신용에 따른 

 

방만한 금융 레버리지로인한 금융증발과 그에 따른 물가상승때문에 일어났지 

 

단 한번도 국내소비의 부진때문에 일어난적은 없었기때문임 

 

왜냐면 그렇게 착취해내어 첨단 방직기로 짜낸 영국의 모직물은 식민지의 그 어떠한 

 

조잡한 물레와 베틀로 짜는 모직물보다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면에서 월등히 우수했음 

 

조선은 명주옷감으로 물건을 거래했었는데 청나라로부터 들여온 

 

영국산 양모옷감(품질이 좋고 일반배틀로 짤수없을만큼 길이가 넓어 옥양목이라 부름)때문에 

 

인플레가 발생했을정도임 즉 맑스가 말한 자본주의의 문제점은 그 당시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에 물건을 떠 넘기며 해소되었던 해결된 문제였다는거임 

 

그런데 내가 맑스의 이런 역설을 말했던것은 우리나라가 역설의 함정에 빠져있기때문임

 

사람이 사는데 필수적인것은 의식주다 고대 봉건국가들은 균전제를 시행하면서 

 

농민들에게 땅을 주고는 세금과 부역의 의무를 지우게했다 

 

농민들은 일견 억울할수도 있으나 불만은 없었다 왜냐? 땅이라는 영구적인 생산수단과 집을 주었기때문이지 

 

허나 현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산수단이 없이 오로지 자신의 가치로만

 

유랑민마냥 이곳 저곳 일터를 바꾸며 수시로 주거를 옮기기에 이런 삶의 피로도와 스트레스는 극심하다 

 

 

 

뭔 말을 하려다가 서두가 이래 길어진지 모르겠는데 본론은 여기서부터임 

 

 

우리나라 서민들에게는 영구히 주거할 집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집을 살때는 어쩔수없이 대다수의 서민은 신용에 의뢰할수밖에없다 

 

부동산값은 너무나 비싸 일반 서민은 대출없이 살수가없는데 

 

이 부동산담보부대출로 인하여 물가가 오르며 고물가에 소비가 안되고 일자리가 줄어드는것임 

 

에이 쓰다보니 졸립다 적당히 쓸테니 궁금한건 내일 물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