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좌파들은 아무래도 

저항, 운동권 등의 키워드 때문인지

자유주의라고 착각을 한다

 

하지만 사실 그건 현재의 좌파들이 운동권으로 활동하던 시대를 통해 지금의 권력을 획득했기 때문인 것이지

실제로 좌파는 큰 정부를 지향하고 통제, 규제, 결과의 평등, 보편적 복지 등을 통해 사회를 만들어간다.

 

우파가 가진 기본적인 미덕은 작은 정부, 규제완화, 자유경쟁, 선별적 복지이다.

기회는 평등하되 결코 평등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것이 우파의 이념이다.

 

본인이 기본적으로 좌파인지 우파인지 알고 싶다면

 

간단히 말해서

무상급식 이슈가 있었을 때 

 

1. 어려운 애들만 도와주면 된다. 선별적 복지하자. 

2. 애들 밥먹이는것갖고 지랄하지말고 전부 다 똑같이 먹여라. 보편적 복지하자.

 

본인이 1번에 동의했다면 우파다.

2번에 동의했다면 좌파다.

 

여기 남라에 있는 녀석들도 자기가 좌파인지 우파인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자신이 어느 당의 정치인을 지지하는지의 여부는 차치하고, 자신의 스탠스부터 파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