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을 하면 바로 '일뽕 ㄲㅈ' 소리가 나올까봐 미리 말하는데 일본제국은 ㅄ나라였고 도조는 천하의 ㅄ새끼임.

 

이 말을 한 사람은 일본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당연히 아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11251739495

 

바로 미국의 한국학 권위자 제임스 팔레 교수 (1934-2006) 이다.

 

제임스 팔레 교수는 

 

“전체 인구에서 노비의 비중이 30퍼센트를 훨씬 넘은 18세기 중반까지 조선은 노예제 사회였다”

 

"유형원을 비롯, 실학자들을 근대성의 선구자로 평가하는 것은 절반의 진실이다. 이는 유교적 경세론의 핵심을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실증과학으로 잘못 해석한 시대착오적 판단의 결과"

 

"경세사상의 중심은 중국 고대의 제도에 머물러 있었다” “현실적 경세론의 실천에서 중요한 지혜의 원천은 중국의 역사와 제도를 서술한 방대한 문헌이었으며 조선의 안전을 유지한 주요한 버팀목은 1894년 청일전쟁까지 청이 제공한 보호”

 

고 밝힘으로써 조선이 고대~중세 수준에 머물렀다는 것을 입증하고 한국의 민족주의 역사학자들을 논파하였다.

 

물론 한국인 입장에서는 화날 수도 있는 일인데 역사라는 것은 감정의 영역이 아니라 실증의 영역이다. 역사를 있는 그대로 봐야지 자기에게 좋을 대로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아주 미-개한 짓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의 역사왜곡, 일본의 역사왜곡도 좋게 보지 않는다. 이것들 또한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기 멋대로 고치려는 시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