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어떤 혹자는 박정희가 암살되지 않았으면 북한 김씨왕조처럼 영구독재자,박씨 왕조로

갔을거라고 하던데 공산당 1당제였던 북한과 달리 박정희 정권 시절에 한국은 박정희가 유신으로

완전히 미쳐가던 시점에서도 다당제의 틀을 갖추고 있었기에 박정희가 살아있었어도

결국 민주화 요구를 거부,탄압하며 지속적인 영구 독재 체제를 유지했을지는 의문....

일단 적어도 확실한건 부산,마산은 잔혹하게 유혈진압이 되었을 듯.

 

육영수: 국립극장 총격사건에서 총상만 입고 생존하였다면 70년대 말까지 종신 영부인 지내다가

남편 죽고 전두환 신군부 제5공화국 거치고 대한민국이 민주화된 이후에 딸 박근혜가 아니라

육영수가 남편 박정희의 후광 업고 정치 하며 김종필 전 국무총리랑 박정희의 적자 자리를 놓고

보수 진영에서 치고 박고 싸웠을 듯.다만 나이가 많아 국회의원,당 총재 정도까지만 하고

대통령은 못 도전했을듯. 일단 적어도 어머니와 장모님이 살아계신 이상 박근령,박근혜,박지만,신동욱이

육영재단을 놓고 싸우진 않았을 듯.

 

박상희: 이 사람이 공산당 좌익 운동하다 경찰 총 맞아 죽어서 망정이지..살아있었으면 김종필이 어떻게 박영옥 여사와 결혼함??

박정희,육영수와 달리 그 형님,시숙인 박상희는 너무 변수가 많은지라...

 

 

대구 10.1폭동,국립극장총격사건,10.26 사태에서 총상만 입고 생존하였거나 실패 또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써본 글임.

 

니들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