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사태를 여성들만의

문제로 치부하는건 옳지 않다고 본다

 

"아이를 낳고 키운다" 이건 절대 간단한게 아니다

 

물론 남편 역시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많겠지만,

 

그런 것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다

 

"임신하고 출산한 후 다시 회사 다니면 돼지" 이게

얼마나 1차원적인 생각이냐

 

왜 20대에만 해도 직장 참여율이 높았던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20대 후반부터 직장 참여율이

떨어지는지 절대 이해하지 못할 놈들이다


 

 

일단 출산 휴가 받는 것 자체가 고비이다

 

출산 휴가 쓰고 나면 회사에 있던 내 자리는 사라진다

 

그리고 계속해서 반복되는 퇴사 요구

 

승진은.....?

 

맞벌이를 해도 육아 분담은 아내가 더 크다

 

만약에 재취업이라도 하려고 하면 또 애엄마라는

크나큰 마이너스 포인트가 붙어버린다

 

그리고 정부는 가임기 여성을 표시한 출산 지표나

만들고 있고

 

군대의 인식 개선 및 변화가 남성들만의 문제가 아닌

것처럼,

 

일과 육아를 같이 할 수 없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

역시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