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걔들이 정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끝났다는게 가장 큰 문제지.

  까놓고 말해, 요즘 젊은이들 중에 정말 맛이 간 애들을 제외하면 한국 우파의 절대 다수이자 주류인, 박정희 시대의 주류였던 메카시즘과 천민 자본주의를 누가 따르겠어. 박근혜가 빵에 처가고 실체가 나왔을 때 괜히 한 시대의 종언이라는 이야기가 나온게 아님.

 

  간략하게 표현을 한다면 자유한국당의 미래가 없는 이유는 대한민국을 이끌 이정표가 없다는 것임.

 

  그럼 자유한국당에게 있어서 현재의 가장 큰 문제는?

 

  "민주당 빨갱이! 민주당 무능이!"

 

  에서 땡친다는거야. 지들을 뽑아줘야 하는 이유가 없어. 시대착오에 빠진 사람들이 여태까지 기껏 밀어줬고 앞으로도 밀어줄 것이지만, 여태까지 기회를 줬는대도 저 모양이면 글러 처먹어서 고쳐질 수 없다는 것이 다시 입증이 된거다. 실상 변할수도 없는게 현실이고.

 

  자유한국당의 가장 큰 문제지. 미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들 이정표는 방사능 폐기물이 된지가 옛날이 되어서 어차피 텃는대, 그나마 상황이 나은 현재조차 자기들을 밀어줘야 할 컨텐츠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