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건져냈다는게, 진짜 0.1초 전에 바로 건진게 아니라 조금 전에 건져놓고, 보존하려고 부식 안되게 처리를 해놓은 다음 방금 건졌다고 기자를 불렀다고 보는게, 앞뒤 문맥상 적절하지 않음? 무슨 동내에서 농사하다가 여기 와서 봐라고 부르는 것도 아니고 국가 기관에서 처리를 하는 일인데 그렇게 대충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리고 주작을 했다. 라는 말이 보충하는 주장이, 개연성이 떨어지고 부적절한게 연결이 된 것 같아 보임, 이런걸 전문 용어로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부름, 즉 앞뒤와 연결성이 희박한 말을 그냥 붙이는 경우인거지, 예를들어 나비가 두 다리로 걸어갔다라는 말 처럼, 이 문장 자체를 만들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리가 없는 나비가 두 다리로 걸어갔다고 포현을 한 문장이 적합한건 아니잖아?
저 상황에서 주작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으려면, 방금전 정부의 관료들이 물에서 1분~5분전에 ( 햇빛에 마르기 전 시간 ) 막 건졌는데, 마침 그 옆에 있는 기자들을 불러서 바로 즉석에서 사진을 찍었다. 라고 주장을 했다. 그런데 그 사진을 보니까, 물기가 없기 때문에 주작이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은, 피장파장의 오류에 해당이 안되지만, 니가 한 저 문장은 피장파장의 오류에 해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