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uffingtonpost.kr/entry/taxi_kr_5c5b9df3e4b08710475aa476

뉴스

2019년 02월 07일 14시 07분 KST

'기사도 여성, 승객도 여성' 여성전용 택시가 이르면 2월 중 나온다 곧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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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태우

이르면 2월 중 서울 시내에서 기사와 승객 모두 여성인 여성 전용 택시를 탈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타고솔루션즈가 4,500여 대 택시를 모집해 시에 신청한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지난 1일 자로 부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택시는 ‘사납금제‘로 불리는 정액입금제를 폐지하고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완전월급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승객 골라태우기가 불가능한 자동배차콜은 ‘웨이고 블루(Waygo Blue) 택시‘, 여성 전용 예약콜은 ‘웨이고 레이디(Waygo Lady) 택시’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제공

웨이고블루 택시 예시

웨이고 레이디는 승객과 기사가 모두 여성인 택시로, 초등학생까지는 남자아이도 탑승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영·유아용 카시트를 제공하며, 향후 주니어 카시트 추가 도입도 검토할 전망이다.

웨이고 레이디는 20대 규모로 시범서비스를 시행한 뒤 오는 2020년까지 500대, 운전자 10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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