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국가건 뭐건 존재하잖아. 한국만 잘 되면 상관없다 이런 생각 하는건 아니지? 그리고 운동으로 해결된다니... 그렇게 말하면 노오력드립이야. 좆만한 임금에 노동시간은 조온나 긴데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으며 허리디스크같은경우 한번 걸리면 완치가 거의 안되는 병이고. 노인분들 고생하시는거 자주 보잖아?
한두번 반짝 살아날 수는 있어도 지난 대선 이후로 자한당은 경상도 믿고 사는 지역정당으로 가는 테크를 탔다고 봐야지. 유권자 세대교체도 감안하면 더더욱. 전통적으로 수도권은 민주당 강세였는데, 안그래도 이번에 선거구 개편논의에서 지방 의석 줄이고 수도권 의석 늘이자는 얘기하는 거 보면서 너무 노골적이라서 좀 웃겼다
월에 이백 좀 안되게 겨우 버는데 보증금 이억 넣고도 월세로 육칠십 나가고 남은 걸로 보험 내고 학자금 대출 갚고 생활비 하고 살면서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데 부모들은 늙어서 은퇴가 가까워지고 여기 저기 아프기 시작하시는 그 절박함을 너는 모르는 거 같다. 모르면 그냥 행복한 대로 살아라. 뻘소리는 적당히 인터넷서만 하고.
에초에 서울에 인구가 많은 이유가 일자리나 인프라가 많아서 사람들이 몰리는거임. 그리고 일자리나 인프라가 서울에 많은 이유는 인구가 많아서고... 둘중 한가지만 하면 효과없음. 아니 사실 북한같은 독재정에 의한 강제이주가 아닌이상, 서울의 인구분산은 불가능함. 할 이유도 없고
그거는 사람마다 다른거지. 너의말대로 오페라를 본걸 자랑하려고 간 사람도 있는 반면에 오페라를 보고 감동을 할 수도 있는거임. 여행도 마찬가지로, 일본이나 동남아말고, 유럽이나 남북미를 갔다고 해서 그 여행은 자랑용이 아니라 본인이 만족하기 위해서 가는사람들도 있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