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미국에서는 한국의 국민 연금과는 다르게 노후플랜을 자기가 

직접 계정을 만들어서 월급의 일부를 적립하고 직접 투자상품을 

결정하고 은퇴후에는 자기가 낸 돈 + 투자수익을 합쳐서 

돌려받는 시스템입니다

머니마켓, 채권, 펀드 등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따라서 한국처럼 연금이 펑크가 난다라던가 더내고 덜받는 

경우가 생긴다라던가 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러한 노후연금 상품등은 민간기업들이 관리를 합니다 국가에서 연금을 관리하는 경우는 군인이라던가 공무원, 공공기관 

근로자 등 극히 제한적입니다 

저 역시도 직장인이기에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노후플랜을 가입했는데요 

종류도 많고 이것저것 복잡해서 투자상품을 고르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반면 저랑 같이 일을 하던 미국인 동료는 정세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투자상품을 변경해가면서 재미를 보고 있길래 제가 물어봤습니다 

원래 이런 재테크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냐고 말이죠 

그런데 제가 들은 대답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왠만한 미국인 가정에서는 초등학생 아이에게도 생일선물로 현금이 아니라 채권이나 주식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그런 식으로 자기 재산을 굴리는 것에 익숙하도록 

교육을 시킨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사고 싶은 것을 사기 위해서는 자신의 재산을 불려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신문도 읽어야 되고 경제도 공부해야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부모들은 그런식으로 자식들의 경제관념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러한 가정 교육이야말로 열악한 공교육 환경에서도 미국을 세계 

최고의 강대국으로 지탱했던 힘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어릴때 부터 재테크를 통해 사유재산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신의 

재산은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불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리고 그것을 위해 직접 거래도 해보고 수많은 경제뉴스를 접하면서 시장경제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교육이 바탕이 되니 당연히 공산주의가 발을 붙일 수 없는 것입니다"

 

미국에도 좌파가 있지만 미국의 좌파와 한국의 좌파는 많이 다릅니다 미국에서는 좌파를 liberal (자유주의자) 우파를 conservative(보수주의자)로 나눕니다 

한국처럼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좌파가 아닙니다 

복지의 증진을 외치는 사람은 있어도 한국 좌파들처럼 어이없게 무상복지를 외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릴때부터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자신의 재산은 자신의 노력을 통해 불려나가야한다는 사실을 배웠기 때문이죠"

 

제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들었던 말도 

Nothing is free in America(미국에서 공짜인 것은 없다)였습니다 

직장동료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저도 아이를 낳게 되면 꼭 생일선물로 현금을 쥐어주기보단 주식이나 채권을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정에서의 올바른 경제교육을 통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줘야 우리 아이들이 좌파들의 잘못된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과 경제관을 가질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퍼온글인데 매우 올바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