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정치판 꼬라지 보면 좌우파 막론하고 뭔가 정책을 입안해서 상황을 개선해보려는 움직임은 전혀 없고

 

서로 니가 못했다 내가 잘했다 악다구니 쓰고 푸념하는 거 위주로만 정치가 돌아가는데 이렇게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 떠넘기는 건 사실 뭔가 개선 여지가 안 보일 때, 뭐가 이미 쳐망했을 때 서로 푸념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임

 

이렇게 보면 국민 상당수가 한국을 '이미 망한 나라'로 인식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다만 사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지금 세계적으로 선진국, 개도국 막론하고 한국보다도 상황이 안 좋은 나라들이 한 트럭인데 왜 유독 한국만 이렇게 국민들이 자기 나라를 '이미 망한 나라'로 인식하는지 그걸 연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