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치인은 무엇일까.

 

정치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것이라고

학교에서 이미 가르쳐 주었을 것이다.

 효율적으로 분배한다는것은 똑같은 양만큼

모두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 라고 무작정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 효율적이다. 효율이란 어디에서 바라보는 입장일까?  바로 개인이다.

예를 들어서 이어도에 사는 주민은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이어도에 혜택이 주어지는 것을 바란다. 그사람은 그 혜택을 받기 위해 

모두에게 주어진 투표권이나 시위,당파조직 같은 행위를 벌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이어도에게 직접 혜택이 되지 않더라도

나라 전체에 이익이 돌아가 간접적으로 이어도 역시 작은 혜택을

볼 수 있는 선택지는 지지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얘기로 돌아와서, 정치인은 '공약'을 세운다.

공약을 세우는 이유는, 자기의 정치 성향을 드러내고,

그 성향 지지자에게 표를 호소하기 위해서 이다.

그런데 다시 예를 들어서. 

여성 혐오자 김철수가 공약을 세울때, 여성에게 피해가 가는 공약을 과연 세울 수 있을까? 그렇게되면 그에 동조하는 여성 혐오자들이 지지할 수 있지만. 여성 혐오 공약으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은 반대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테마를 몇개만 잡고

둥글게 둥글게 공약을 세우다 보니,

공약은 잘 지켜지지 않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