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통일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인데, 통일의 방법론이 '평화'적이여야 한다는 것에는 절대 반대하는 입장이라서. 대한민국이 반군을 토벌한다는 입장에서 통일을 해야 한다는거지, 서로 다른 체재를 융합한다거나 하는 헛소리를 하지는 않지. 따라서 통일 이후에 부정적인 예상을 주로 하고, 이에대한 대비책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지 밑도끝도 없는 낙관론을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그래. 독일을 보며 통일을 대비하자는 사람들을 보면 현재 구 동독지역에서 네오나치들이 가장 활개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애써 무시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