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근현대 역사 좀 뒤져보면 답이 나와. 민주주의는 쉽게 말해 부자들의 정치라고 보는게 거의 정확해. 1인당 자본축적량이 많을수록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커 지는 법이걸랑. 독재국가들 한번 살펴봐. 1인당 자본축적량을 한국과 비교해 보기만 해도 답 나와. 원래 스탈린식 경제독재 과정을 거쳐야 자본축적이 이루어지고 민주주의로 가게 돼. 대학에서 역사 배운 이후로 생각이 드는게, 왜 박정희나 전두환을 비민주란 이유로만 까는지 이해가 안가. 그 과정 안거쳤으면 우린 아직 50-60년대 가난속에 독재크리 맞고 있을게 뻔하걸랑. 같은 근거로 좌파가 무식하다고 생각되는게, 민주주의가 1인당 자본축적량과 관계있다는 것을 애써 무시하고 그저 민주주의 유일신교만 믿고 있다는거야.
놀랍게도 그 스탈린식 경제독재주의란게, 우리들이 우러러보는 프랑스나 독일같은 민주선진국에서도 발생한다. 근본원인은 제국주의식 대영 대결구도에서 나온 국가중심주의 (국가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개인 꺼져....란거) 였고, 그를 통해 1인당 자본량이 늘어나서 지금의 민주주의를 하게 된거다. 내재적으로 산업혁명이 가능했던 두 나라를 제외하고는 거의 경쟁구도속에서 한번은 거치는게 스탈린식 독재였어. 이거 교수님 설명듣고 부랄 떄린 기억난다.
글구 어차피 중국도 더 성장해서 1인당 자본량이 늘어나면.....즉 소득이 좀 공평하게 더 나눠져 간다면 민주주의는 오게 되어있어. 문제는 그게 지금 투자효율성 급강하로 딸국질중이란거지. 갸들 워낙 벌어놓은게 많아서 그렇지 안그랬으면 한국같은 IMF몇번은 맞았을걸. 벌써 10년쨰 그러는데 버티는 중국이나, 버티게 하는 세계나(세계2위 경제대국이 IMF맞으면 세계에 헬게이트 열리쟎아) 중국의 민주화를 막는 공범이란 생각마저 들어. 그러는 한 계속 독재의 팽창주의에 한국이나 일본은 위협을 느낄거고. 뭐 그렇다는거.
아마 중국 독감기운 보이면 전 세계가 나서서 구원등판할걸. 2008년 미국독감 때 중국 하드캐리 아니었으면 진짜 세계 작살날 뻔 했단다. 그런데 중국을 조지다니. 장대한 자살골이지. 그냥 적당히 현상유지 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지금 대중외교가 돌아가고 있는겨. 안그렴 미군이 벌써 남사군도에 인공섬 바닷속으로 쳐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