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에서 좌파로 돌아서는 이는 본 적이 없다.

 

어떤 좌파가 이를 해석하는 관점이 아주 흥미로운데

 

타락한 이가 다시 선해질 순 없어도

깨끗한 자가 타락할 순 있다는 것이다.

 

그 말을 뒤집어보면 

타락한 자가 다시 선해질 순 있어도

선한 자가 타락할 순 없다.

로 위화감이 없다.

 

하나 하나 지적을 반복하며 결여된 지성을 자극시키고 사람만드는 병림픽을 벌이는 것도 재밌겠지만

아이디도 없고 귀찮아서 가만 있었음

 

누가 선이고 타락이라 정의해선 안 되고 그럴 의도도 없으나

좌파에서 우파가 된 입장으로서 너무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