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4대강 사업이 옳았네 아니네 따지는 건 의미 없고
명박이 는 홍수방지나 농사용 수자원이나 환경 따위에는 원래 관심이 없었어.
그냥 명박이는 토목사업을 해서 경기를 끌어올리고 싶었을 따름이야.
건설로 잔뼈가 굵은 이명박은 토목사업이 얼마나 경기를 부양하는데 효과적인지
또 건설사들이 답합하고 부실공사로 뒤로 돈빼먹고 얼마나 많은 이익을 챙길 수 있는지
너무나 잘 알거든. 평생을 그 짓을 하며 살았는데.
경기가 좋아야 자기 정치적 지지도가 오르는 거고...
그러니 뭐든 세금으로 대규모 토목사업을 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한반도 운하 운운도 뭐 명박이가 해운이나 교통수송 전문가도 아니고
한반도 운하의 수운진흥 효과 자체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어.
그냥 건설 공사비가 존나 많이 들어간다는 것만 알지.
그런데 한반도 운하는 너무 말이 안된다는 게 슬슬 드러나니까
그럼 운하말고 세금으로 강바닥 파고 공구리 칠갑을 할
변명꺼리로 찾은게 바로 4대강 사업이야.
명박이가 언제부터 농사나 수자원이나 자연재난이나 환경에 관심이 있었겠냐고...
그냥 강바닥 파서 세금을 건설업자들에게 펑펑 퍼주고
그래서 흥청망청 경기부양을 하고 자기 지지도를 올리고 싶었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