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외환위기도 크지만 좀 벗어났나 싶었을 즈음엔 신용카드 대란까지 터지고 해서 저 시기에 ㄹㅇ 자살하고 술쳐먹고 행패부리고 그러는 인간들 존나 많았지....우리집도 저 때 친척들 돈 빌려주고 그랬다가 그거 안갚으니까 대판 싸우고 친척들이랑 이제 만나지도 않음 심지어 친가, 외가 둘 다 ㅎㅎㅎ
일단 윗 댓글들 한번 보시고 저 당시에 서울역 가면 알고 지내던 사람이 와서 돈 구걸하는 경험도 있었음 우리 아버지도 알고 지내던 잘나가던 사업가분이랑 서울역에서 만나서 지갑에 있던 3만원 다 드리고 오셔서는 우신적도 있고 ㄹㅇ 저때 안 어려운 사람은 어땠을 지몰라도 서민들은 진짜 개우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