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은 사실상 황교안 vs 여영국의 싸움이었음

 

어차피 노회찬이 죽어서 치룬 재보궐이긴 하지만 황교안급 거물이 내려오는데 거기 맞댈려면 권영길, 노회찬급의 정계거물은 있어야 다이다이가 되지

 

동정표고 자시고 '당장' 노회찬이 '없는데' 여영국이 무슨 수로 황교안을 이겨? 전국구에서는 듣보인 여영국이. 정면 승부로는 결코 불가능함.

 

그러니 아마 축구장 유세도 그런 전략이었을걸...  따불당은 정의당에 양보해버렸고 바미당은 포기했고 민중당은 듣보니까 

 

얼굴에 철판 한번 딱 깔고 축구장 가서 자한당 거물 황교안 얼굴만 한번 팔아도 여영국을 누를 수있을거라고 생각했을건데

 

근데 오히려 경남 FC 벌금 2천만원 확정에 경남 축구계 공공의 적이 되버려서 역풍 맞고 역전패한거지..

 

사자가 토끼새끼 한마리 상대로 정면승부 걸었다가 역전패 해놓고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