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하든 안하든 작동하는 게 정상이고, 그 직제와 권한, 기능상 차순위자가 대행해도 큰 지장 없는 기구일 뿐 더러, 정 실장 본인조차도 화재대응을 이유로 이석을 요청한 적이 없던 상황인 것이 포인트. 그냥 회의 진행자 정도 역할인데 통상외교 전문가 출신 정의용 없다고 지장이 있는 게 더 문제고. 그러니까 청와대도 사실 정의용 없었어도 문제 없었다고 입장 낸 거고요. 정의용 오고 한참 있어서야 대통령 정식 보고 있었던게 당청의 상황인식을 보여주죠 오히려. 보도로 확인되는 내용을 보면 오히려 홍은 산불 이전부터 그날 내내 정을 퇴장시켜주려도 이런 핑계 저런 핑계 다 던지고 있던 참이었고. 의원들이야 산불 진행상황 인식이 늦을수밖에 없고요. 질의 중에 폰질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