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선거는 2-4 년에 한번 하니까 정치인들이 결국 힘을 쓰는 건데

선거를 자주하는 것에도 반대가 있는 모양이니 

한 6개월에 한번정도 전국민 공개 여론조사 같은 거 하는 건 어떨까?

 

그러니까 각종 현안중에 비교적 여야 의견이 엇갈리는 사안을 

한 반년 쯤 모은 다음 그게 어느정도 수가 모이면

공고를 하고 언론도 보도하고 한동안 국민들이 토론하고 

날을 정해서 스맛폰으로 여론조사 투표를 하는 거지.

이건 총선 지선 같은 공직자 뽑거나 국민투표 같은 중요한 사항 말고

청와대 국민 청원에 단골로 올라온다든가 정책 찬반 여론조사에 주로 오르는 것들만.

그런 여론조사 항목의 예를 들자면 각종 신규 규제 정책/그 폐지이나 사회 정책 같은거.

 

그 결과는 공표하고 그게 전국민이 표본집단인 여론조사로 보면 되는 거지.

결과 자체는 법적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야말로 국가에서 하는 국민 여론총조사.

뭐 결과가 팽팽하면 정부나 국회는 하고싶은 대로 하면되고 

결과가 한쪽으로 모아진자면 정부나 국회도 무시하기는 어렵지

지금 여론조사는 기업들이 하고 1000명정도의 표본조사에 불과하니 

결과도 들쭉날쭉에 큰 영향력을 가지기 어렵지.

 

그러니 선관위가 나서서 국민 전체를 표본으로 여론조사를 하자는 거지

스맛폰 없는 사람은 주민센타 등에서 단말기에서 여론조사에 응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