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문재인)이 지금 원한다고 하는건 핵보유를 인정받고 더이상의 생산, 개발중지를 대가로 체재보장을 원하는거고, 그 확인차원으로 사찰도 허용하겠다.

미국이 원하는건 핵보유 자체를 인정못한다. 전부 폐기하라. 그럼 체재보장과 제재 해제, 경제지원도 하겠다.

 

이선인데, 사실 김정은입장에서 생각하면 미국딜이 나쁘지도, 그렇다고 필요하지도 않음.

핵자체를 없던셈치면 받기만 하는데, 나쁠껀 없음.

다만 그동안의 근성(선진국이 1년이면 뚝딱만드는걸 10 년걸쳐서 개발한)과 그간 받아온 제재의 설움의 보상으로 치기엔 좀 작다고 느끼거나, 체재유지보장에 대한 확신이 안서는부분이 있겠지. 미국이 말하는 체재유지는 우리는 니들이 3대건 4대건 이제 헛짓, 헛소리만 안하면 그냥 뭘하든 둘깨. 이거고, 북한이 말하는 체재유지는 강대국 미국도 우리에게 굽실거린다. 김정은위원장이 이렇게 유능하니 전 인민은 수십, 수백년간 따라라. 거든.

북한식 체재유지른 미국이 받기엔 헛소리고, 미국식 유지를 북한이 받는 것도 앞으로 미국욕못하니까 안되거든. (북한의 체재유지는 거의 임진년왜란전의 왜와 비슷해, 내부의 불만을 외부의 적과, 그 위협을 통해서 불식시키고 뭉치는 모양새야)

 

반대로 미국딜이 필요없기도 한게, 제1목표가 체재유지니까, 이미 핵무기 가지고 강성조국과 미제국탄압을 내세워서 체재유지를 하고 있거든. 딱히 미국의 도움 없이핵으로 체재가 유지되고 있다는거지.

 

북한이 답답해 하고 있는 부분은 석유야. 이건 어찌 할수 없어서 이거때문에 체재가 좀 답답 하지. 이게 안풀리면 국가 돌리는게 힘겹고 특히 군사부분은 석유 없으면 안되니, 외부 위협으로 뭉치자면서 군사부분을 강화시키지 못하면 안되거든. 물론 우리 문씨가 퍼주고 있어서 이젠 아무래도 상관 없게 됫으니까, 미국딜이 필요없는 상태가 된거야.

 

그러니까 어짜피 미국딜 필요 없으니까 우리식 딜로 밀고 나가자. 안되면 최소한 둘 짬뽕시켜서 체재유지는 북한식으로 받고, 핵폐기는 미국식식으로 하자. 정도 일지도 몰라.(반대경우는 안되지. 미국도 우리를 찬양한다면서 김정은의 당위성을 유지할수 없는 이상, 적이란게 존재해야하거든.)

 

그럼 그 둘 가운데서 우리한테 최선은 몰까? 그 방법은?

 

우리란걸 우선 생각해보자.

더민주같은곳이나, 문모씨경우는 북한식 폐기에 북한식 체재유지에 경재지원인건 다 알태고.

계네들 빼고 정상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미국식 북핵폐기에 제재 푸는건 상관 없지만, 니들도 함 나와서 세계랑 경제경쟁함 해봐라. 단, 대가없는 지원은 절대 없다. 정도 아닐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북한이 미국식 핵폐기를 쉽게 할리가 없으니,

1북한식 핵폐기를 하게끔 미국과 무슨 거래를 한다던지,

2미국식 폐기를 하게끔 뭔가 수를 취해해야하는데,

1. 북한식 핵폐기를 하기 위해서 미국과 가능한 거래카드가 북한에 있나? 북한이 가지고 있는 카드로선 중국단교뿐이다. 중국과 동맹을 폐기하고 미국과 연합해서 중국을 잠재적 적으로 삼겠다. 라는 카드를 낸다면 미국으로선 북한식 폐기라도 쌍수들고 환영하겠지.

물론 리스크가 너무크기에 못쓰겠지만, 이거 빼면 북한이 낼 카드가 미국이 보기엔 보잘것 없는것 뿐이야. 더 많은 카드를 만들고자 이것저것 하고 있는게 그 증명이고.

문제는 그 미국과의 거래카드를 문재인이 지불해버리는 끔직한 상황인데, 이게 우리로선 최악이다. 뭘 낼지도 모르겠지만, 뭘내도 전부 우리에겐(문재인 일당을 제외하고) 상상이상의 최악의 결과라는 거야.

끔직하게도 문재인은 이미 거래카드를 대신 내줄 의향이 있고, 실제로 그 의사를 보여주기도 했어. 하노이 전에 뭐라했는지 기억해? 경제부분은 우리가 지불하겠으니, 그것도 포함해서 교섭해달라고 했잖아.

2.미국식으로 완전폐기를 하기 위해서 협박을 하거나, 달래거나. 하는 방식인데,

뭐 태안 앞쪽에 항모보내고, 인천앞에 해병대 보내서 최종통지라고 하는 그런거지. 내손으로 할까? 니손으로 할래? 같은거. 중국이 가만 있지 않을태니, (우린? 어쩔껀데? 가만 있겠지.) 그거부터 어떻게 하던지, 북한이 사고같은거 좀 쳐서 중국도 개입못할 명분을 쌓는게 힘들꺼다.

달랜다는건 사실 뭔가 지금 제시한(미국식 체재유지, 제재해제)카드에서 더 큰 카드를 내는 건데, 그게 김정은의 구미가 당기는 품목이여야 하거든. 근데 김정은이 제일 구미가 땅기는게 북한식 체재유지야. 그거 말고는 그냥 받으면 좋고 수준이라, 그 받으면 좋고 수준의 카드를 구미가 땅길만큼 크게내야해. 불행이도 미국은 딱히 낼 생각이 없다. 그러니 하노이에서 바로 뛰쳐나오지. 생각있었으면 거기서 좀더 대화는 했을꺼다.

그 카드를 아마 문재인이 내려 할꺼다. 대충 경제재건 및 남한의 군사해체나 그에 준하는 무언가가 아닐까 싶다. 집에서 씻고 옷다벗고 기다리고 있는 여편내마냥 나라른 먹고싶을때 먹으라고 대기타고 있는 수준으로 만들고 정은이만 오면 바로 넘겨줄준비하는거지.

미국으로선 남한이라는 동맹을 잃지만, 일본을 잡고있으니 태평양선은 그런대로 유지되면서, 북핵위협을 확실하게 제거한다면 나름 꼴릿할지도 모른다. 물론 동맹끊기전에 팔았던 미국무기도 다 빼야하고, 경제협력도 빼야하고 이것저것 많으니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걸리니까 그것도 택하긴 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