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스트 트랙 법안들의 통과를 보면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1. 민주당이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까 하는 것과

2. 자한당이 1/3 개헌저지선을 확보할 수 있을 까 하는 것.

이 두가지는 향후 개헌 등 정국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민주당 과반은 민주당이 다른 당의 눈치를 보지않고 각종 입법이 가능하냐는 것인데

이건 개인적 의견으로 무난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반을 훨씬 넘는 소위 안정 과반이나  국회선진화법상의 60%는 

아마도 어려울 것이다. 즉 여전히 상황에 따라 패스트 트랙 등 

정의당 등 다른  당의 동조는 필요할 것.


그리고 자한당이 민주당 주도의 개헌에 필요한 2/3 의석을 저지할 수 있는 

100석을 확보할 수 있는지도 큰 관심사이다. 아마 자한당이 100석에 

실패하면 민주당은 다른 야 3당과 연합해 개헌을 통과시킬 수 있을 것이고 

이는 향후 정치에 커다란 영향을 줄수 밖에 없다.

이건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자한당이 100석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개헌안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통과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