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밝힐것은 분명 난 경제를 전공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틀린 사실을 바탕으로 글을 적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것을 밝힌다.


대한민국의 2019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하였다는 기사가 나왔을 것입니다.


또 같은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3.2%를 기록했다고 하는 것이이었죠


숫자만 보면 경제 규모의 차이에 비해서 그 커다란 미국은 엄청난 성장을, 한국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많이들 깝니다.


근데 여기선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지요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쓴 기사 앞에는 반드시'전분기대비'라는 말이 붙고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쓴 기사에는 '연율'이라는 단어가 붙는습니다.


두 단어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전분기 대비'는 말그대로 이전 분기와 비교해서 나온 수치이고, '연율'은 분기 성장률을 바탕으로 해서 1년의 경제성장률을 추정하는 수치. 그냥 x4하는 수치라고 보면 얼추 맞는다고 합니다.


자 그럼 같은 전분기대비로 계산해보자면 미국의 2019년 1분기 전기대비성장률은 0.8%가 나오게 됩니다.


(뭐 그렇게 해도 1%차이는 나지만요)


그래도 숫자비교는 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