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가 손만대면  망하는 건 팩트:) 

진짜 웃기네 홍어가 홍베만들고 좌빨경향이 홍베디스하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베 망한 건 팩트:) 


다시 살려면 정베와 정게가 살아나야 한다는 팩트:)

정베와 정게가 일베의 중심이란 팩트:)


곧 부도나는 홍베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독]일베 9년 만에 ‘몰락’ 마침표 찍나

정용인 기자 [email protected]

수정 : 2019.04.28 13:29




지난 4월 2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대표운영자 ‘나새’가 ‘통문회 답변한다’는 제목으로 올린 글이다.

커뮤니티의 한계를 넘어 동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놀자TV’라는 인터넷방송 사이트를 인수했다는 것이다.

이 해명 글은 일베의 일부 회원들이 놀자TV를 운영하는 회사(잭앤콕)의 등기부등본 등을 제시하며 일베를 운영하는 회사(당시 이슬네트웍스)의 임원과 주소지 등이 겹친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일베 측은 “(놀자TV 회사와) 무관함을 주장했던 것은 당시 사업의 시작 단계에서 방향성을 잃게 될 것을 우려해서”라고 해명했다. 운영진은 의혹을 제기하던 회원들의 글을 삭제하고 ‘3000일 접근 금지’ 조치를 취했다.

일베를 넘어 여러 커뮤니티에 ‘일베 드디어 망함’이라는 게시글이 퍼진 것은 직후다.

일베 측의 주장은 사실일까. 과거 일베를 운영하던 회사는 ‘유비에이치’라는 회사다. 이 회사의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면 2017년 11월 15일 주식회사 아이비라는 이름으로 변경 등기됐다. 과거 서울 역삼동 황화빌딩의 사무실공유회사에 적을 뒀던 유비에이치의 등기는 폐쇄됐고, 대구로 옮긴 아이비의 등기는 아직 살아있다. 역삼동 시절 대표로 명기되었던 2대 운영자 이성덕씨는 사내이사를 거쳐 지난해 4월 26일 사임했고, 같은 날 장희도 대표가 이어받았다. 3대째 운영자다.

그러나 현재 일베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는 ‘아이비씨’다. ‘아이비씨’와 장희도 대표가 사내이사로 돼 있는 ‘아이비’의 관계는 등기부상으론 드러나지 않는다. 등기가 살아있는 주식회사 아이비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킹덤오피스텔 7호에 본점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지난 4월 23일 기자가 방문한 이 사무실은 비어 있었다. 바로 옆 6호에서 인장업을 하고 있는 업주에 따르면 이 사무실은 자신이 입점한 올해 1월 이후 ‘내내 비어 있었다’.

■ “놀자TV 인수” 일베 주장 사실일까
이슬네트웍스가 ‘아이비씨’로 상호를 바꾼 것은 지난 4월 4일.

이날 ‘아이비씨’는 대구 서문로1가에 있는 3층 건물의 2층 202호로 옮긴 것으로 되어 있다.

이 회사의 대표·사내이사 등 임원은 주식회사 ‘아이비’와 중복되지 않는다.

일베의 해명을 믿는다면 실소유자는 등기부 상에 기재되지 않은 제3자라는 뜻이 된다.

일베가 인수했다고 하는 ‘놀자TV’ 측에 연락했다. 대표번호로는 연락되지 않는다.

다시 고객센터로 문의를 하니 서울 강남에 있는 팝콘고객센터라고 답한다.

“우리는 80여개 벗라이브 사이트(성인사이트)를 관리한다. 고객센터의 역할은 무통장 입금을 하면 사이버머니를 충전해주는 것이다.”

다시 놀자TV의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연락했다. 잠시 후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다.

일베운영자라고 밝힌 그는 “일베가 회원 수로 보나 규모로 보나 그쪽(경향)보다 인지도가 큰데 굳이 우리가 인터뷰에 응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며 “(기자가) 조·중·동으로 소속사를 바꿔 온다면 인터뷰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슬네트웍스가 아이비씨로 바뀌기 전 주소는 대구 수성구 사월동의 교회 건물 2층 211호였다.

해당 주소지를 조회해본 누리꾼들 사이에선 “교회와 관계가 수상하다”는 말이 나오던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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