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음모론도 그렇고 최근 사드 논란도 생각나고 국방안건을 넘어 옛날 광우병이나 fta나 나라 전체가 들썩거린적 많았지. 생각해보면 확실히 그런 의혹이나 음모론을 공론화시키고 여론으로 만드는건 진보애들이 잘하는거 같음. 지금 여권 지지자 애들은 가짜뉴스때문에 힘들다 하지만 보수정권 시절엔 그냥 뉴스들의 의혹이 아니라 실제 여론으로 투영되고 움직였음. 지금 할배들 떠드는거야 찻잔속의 태풍이고 태극기 집회도 계속하더만 여론이 환기가 되나. 아무도 모르지 ㅋㅋ 503 실려나간 마당에 뭔 할말이 있겠냐만 나라 망한다고 떠들어대던 심각한 안건들 지금와선 아무 상관없는것들 찾으라 하면 기억 더듬어 열개는 찾을거 같다. 반대 여론이 움직이는 규모가 보수와 진보는 달랐음. 천안함 사건 여론도 마찬가지라 생각함
아무래도 그런건 이런대로 도가 튼 운동권이나 시민단체 애들이 주도하기 때문이라 본다. 지금 운동권 단체가 페미니즘으로 연료봉 교체하고 대목한번 단단하게 잡았는데 걔네들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대충 느껴짐. 진보 지지자라 하더라도 페미니즘 단체들의 주장이 환기되고 언론을 통해 주지되는걸 보면 대강 이해 할수 있을 듯 싶다. 모두가 공감하는 사상도 아니고 물론 사회적 안건이 되었으니 드러나는건 맞다만 주류 언론들 보면 단순히 사회현상을 소개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주장을 빌어 대변해주고 있지. 각종 진보측의 음모론이나 의혹도 그런 그들의 힘을 빌어 여론이 되고 공론화가 되었는데 의혹과 음모론은 어느새 진실이 되어 거대 여론을 형성한 뒤 곧바로 대중매체를 통해 진실인냥, 또다른 의견인냥 소개 되었음. 지금 처럼 언론이 가짜뉴스 조심하라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진보쪽에선 애초에 같은 스펙트럼 공유하는데다 적의적은 아군이니 신나게 연대하고 소비했는데 공수교대 하고 보수쪽이 되도 않는 공세 가하니 언제 그랬냐는듯 우린 안그랬다는듯 행동하더라. 당연히 자기 자신들이 한건 틀렸다 생각도 안하고 기억도 안나겠다만 어쨌든 여론 움직이는 그 힘 자체는 진보가 압도적인거 같다. 천안함 음모론 뒤지질 않는것도 그쪽에서 한번 흔들어 놓으니 그 여파가 아직도 가는거라 생각함. 보수정권 다시 집권한다 하면 페미 단체들 처럼 알아서 이슈 만들어내고 사람죽은거 발굴하고 해서 제2의 광우병 fta 천안함 제주기지 논란 찍어낼듯 싶다. 문재인이 아무리 공격받고 욕먹어도 집권하는동안 그 정도 사분오열나는 사회쟁점이 어디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