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뷰르키나파소에서 한국인이 납치되었다가 구출되었는데 

한국 외교부는 몰랐다는 걸로 뭐라고 하는데 모른 건 문제가 되지 않음. 

구출작전을 벌인 프랑스군도 한국인이 있는지 몰랐고 구출하고 나서야 

한국인이 있다는 걸 알았다는 건 사실상 납치범 외에는 아무도 몰랐다는 거지. 


저 아프리카 나라에는 한국 대사관이나 공관이 없음. 

아마 너네들도 저나라 이름도 처음 들어봤을 걸?

한국외교는 멀리 떨어진 주 코트디브와르 한국대사관이 담당하고 있음

그리고 딱히 아프리카 치고는 치안이 불안하다거나 한 것도 아님.

그러니 만약 알았다면 그건 한국정부가 모든 한국인 해외여행객을 

실시간으로 GPS 로 감시하고 있었다는 말 밖에 되지 않음.


대사관이 무슨 그나라 경찰이나 정보기관도 아니고 

혼자서 여행다니다 실종되면 신고가 없으면 어떻게 알거야?

신문 같은데 크게 보도라도 되지않으면 당연히 모를 수 밖에 없지.


그러니 몰랐다는 건 문제가 되지 않고 

알고나서 어떻게 대처했느냐가 따져야할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