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 90년대 성장률 평균을 봐라. 한국은 저 표에 나온 국가들과 성장률만으로 비교하면 답 없어. 성장률만으로 따진다면 김대중 정권의 성장률이 더 높고, 경포대 대통령이라고 지들이 죽어라 깐 노무현은 당시 상황을 볼 때, 굉장히 상식적이고 건전한 경제정책을 추진한거.
실제로 내가 올린 표에서도 나오듯이, 잃어버린 X년 찍는 일본 제외하고 한국하고 항상 비교되던 아시아 4룡들은 90년대 이후로 제일 성장률이 좋은 시기였고, 한국을 제외한 세 국가들은 90년대 평균보다 더 높은 성장률 찍었다. 한국만이 그 밑으로 찍었고. 저 당시 금융위기가 있기는 했는대, 짧게나마 호황기가 있었음.
내가 그것까지는 모르겠고, 적어도 저정도 극단적인 수준의 양적완화는 답이 아니라는거지. 한국은 일본과 달라. 일본은 그것 밖에 안남았으니까 아베노믹스 처든 것이고 일본이니까 가능했던거야. 이명박이 저렇게 하고 난 뒤 도래한게 뭐냐. 국민들의 일자리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줄도산하고 약체화 되었고, 물가는 폭등해서 실질임금은 또 와장창 까임. 그래서 안그래도 심화되던 양극화에 부채질했는대, 이 와중에 국책사업으로 토목, 부동산 몰빵. 우리가 중국이 유령도시를 대륙급으로 짓는다고 비웃은거 우리도 한거나 다름 없고, 사실 4대강 이게 눈으로 보여서 사람들이 소리지르니까 "이게 이명박이 돈 낭비가 제일 심한거였나?" 싶지만 내가 볼 때는 4대강은 고작 4대강 따위고 이게 외환위기 이후 간신히 다시 키를 잡은 대한민국 경제호라는 배의 용골을 분지른 사건임. 이런 상황에서 뒤를 이은 근혜는... ...
최저임금 상승이 경제를 더 아작냈다는대, 지금 경제상황하고 저 당시 경제상황하고 같음? 지금은 미국이 셰일가스 덕분에 에너지 수출국 위치까지 가버리고 성장률은 3% 찍으면서 물가와 실업률이 다 내려가는 미친 상황이라 이란이고 베네수엘라고 중국이고 다 머리채잡고 두들겨 패면서 통상이고 나발이고 우리가 왜 거지들 적선해줘야 하냐고 나오는 상황인대, 저 시기랑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