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챈은 딱 세 가지의 선택이 남아있음.


모토에 "우리는 일베2중대가 아닙니다." 써져 있는데


1. 현행 유지

지 꼴리는대로 혐오와 조롱까지 표현할 자유를 남겨두어서

쫓겨난 일베 출신에게도 포용력을 발휘해서


 "여기는 정치인과 온갖 사건을 향한 감정 쓰레기통입니다" 모토로 삼아 

극한의 자유로 가던가


왜? 평범한 반문 성향의 보수 커뮤니티인 척 해봐야 

어차피 밖에서 보면 여긴 이미 일베 소굴임. 

철견도 철견인데, 나무라이브 선정자에게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





2. "절제된 자유, 질서가 있는 자유, 혐오-비하-조롱이 없는 자유"를 

모토로 삼아서 클린한 사챈을 만들던가

타인의 감정이 상하는 표현은 나름의 법치를 통해 막는 거임.

재미있는 표현(?)으로는 "씹선비"화가 진행될 거임.


맥락 없는 표현들, 혐오성이 강한 표현은

공지로 "금지" 때리는 거임.

글의 맥락에서 조롱과 비하가 느껴지지 않게 써야할 것임.


이를테면, 노 대통령 죽은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비판을 하더라도 매우 "재미없음"이 될 거임.

노무현 대통령 사- 시리즈는 나도 재미있게 봤다만

MC 무현 같은 경우에는 들어보니까 눈쌀 찌푸려지는 것도 많더라.


[나는 노무현이 억울하다고 생각치 않는다.

정치 공작 수사가 아니었다. 수많은 측근들이 연루되어 있었다.

MB가 노무현 죽였다고 말하던 인간들은 한참 잘못되어 있다.

노무현은 죽지 말아야 했다. 본인이 뇌물을 받았던, 안 받았던 수사는 다 받았어야 했다.]


뭐 이렇게?


+ 비하 금지어 시켜달라고 요청이 들어올 것들 예상.


틀딱 / 탕탕절 / 시바스리갈 / 박따먹 / 닭근혜 / 쥐박 / 통구이 / 고담 대구  / 일베충

뇌물현 / 운지 / 부엉이바위 / 문재앙 / 문치매 / 폭도 / 홍어 / 달창 / 문슬람 

따위가 있음


3. 아니면 나무라이브 그냥 끝내던가. 사회 채널을 끝장내던가. 어차피 돈도 별로 안 되는 것 같더만 

(사측 분들? 돈 됩니까? 돈 안 되면 닫으시죠. 취미로 열었나)


+ 국장은 중립을 지켜라...??? 그것보다는 사측이 중립을 지키는 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함.

중립성으로 치면 // 국장의 필요 = 야짤 + 광고나 없애면 된다 // 이건가.

오늘의 라이브도 사챈 꺼를 아예 없애면, 물러나도 될 것 같음.

철견이 잘못했다기보다는 고생 많이 한 거 같더라.


4. 그냥 헛소리나 하면서 깽판쳐야겠다. 재미없다.